강남베드로병원이 후원하는 축구팀 베드로 FC가 지난 2~3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천안흥타령배 전국 직장인·다문화 및 남·녀 클럽축구대회 시니어 60대부에서 우승했다.

천안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직장부, 다문화부, 60대부, 70대부, 여성부로 나뉘어 총 75개 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베드로 FC는 축구를 사랑하는 60대 시니어들로 강남베드로병원에서 인공디스크치환술,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등 척추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환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높은 기량을 보여준 선수단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권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단합된 모습을 통해 청년들 못지않은 젊고 건강한 시니어들의 축구생활을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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